김민경 사격 국가대표 발탁

김민경 사격 국가대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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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좋아하던 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제 대회에 나간다고 해요.

 

 

'시켜서 한다! 오늘부터 운동뚱'으로 김민경이 운동에 소질이 상당히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는데 사격 국가대표까지 될 줄이야..! 정말 놀랐어요. 아령 복불복에 걸렸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말이죠.

 

김민경은 81년생으로 올해 만40세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새로운 도전, 그것도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사격에 도전하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요.

 

다가오는 19일(토)에 김민경은 태국에서 열리는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하는데요, 이 대회는 100여 개국 1600여 명이 참가하는 IPSC LV.5 사격 대회로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회라고 해요. 코로나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 대회에 개그우먼인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가 되어 출전하게 된 것이죠.

 

김민경은 6월 대한 실용 사격 연맥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시험을 통해서 국제대회 출전 자격조건을 얻게 되었고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서 선발된 15명 중에 여성부 최종 2인이 되었습니다. 

 

출처 : 운동뚱

 

이로써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김민경을 비롯해 양지영 선수, 나홍진, 임원택, 은정우, 이강우, 김승재, 김용태, 최대진 선수로 꾸려졌고 김준기 대한 실용 사격연맹 감독이 선수들을 이끕니다.

 

사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년 정도 된 김민경! 다시 한번 사격 국가대표 발탁 축하드리며 도전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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