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맛집 :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

맛집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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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데이트 코스에서 나왔던 맛집과 카페들을 좀 더 자세히 소개해드릴까 해요.

먼저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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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데이트 코스 추천!!

삼청동 맛집, 스미스가 좋아하는 한옥은 서양 음식 전문점으로 부라타&토마토 샐러드와 버섯 크림 리조또가 유명한 곳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근처에 있어서 찾기 어렵지 않아요.

넓은 마당이 돋보이는 곳으로 야외 웨딩을 하는 예비부부님들도 계세요. 엄청 넓은 건 아니어서 스몰웨딩으로 진행하실 분들이 찾는 것 같습니다. 현재는 웨딩 예약이 8월 17일(화)부터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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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를 보시면 가격대가 조금 있는 편이지만 기분 낼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맛이 좋거든요:-)

처음에 나오는 식전 빵입니다. 저는 식전에 빵이 나오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본 음식에 집중하며 배를 채워야 하는데 미리 빵이 나오면 입맛을 돋우는 게 아니라 배가 채워지는 기분이랄까요? 그래도 몇 입 먹어본 바로는 겉바속촉 느낌으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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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메뉴 첫 번째 "부라타&토마토 샐러드"입니다. 가격은 20,000원이에요.

토마토와 포도인지 거봉인지 모르겠지만 달달한 과일이 들어있고 가운데에 부라타 치즈가 거대하게 장식하고 있습니다. 치즈가 포인트인 것 같은데 치즈 없이 먹는 게 개인적으로 더 맛있었어요. 샐러드 자체가 시원해서 여름이랑 잘 맞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치즈랑 같이 곁들여서 먹어도 괜찮지만 본연의 시원하고 달달한 샐러드 맛이 더 좋은 메뉴였어요.

인기 메뉴 두 번째 "버섯 크림 리조또" 입니다. 가격은 22,000원입니다.

역시 가격이 좀 나가지만 각종 버섯이 듬뿍~ 매우 듬뿍!! 담겨있습니다. 밥알이 약간 보리밥처럼 통통하고 커서 씹는 맛이 좋았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버섯과 밥의 비율이 거의 7:3으로 버섯 덕후들 (저 포함)을 설레게 만드는 메뉴입니다.

마지막 메뉴인 "프로슈토&루꼴라 피자"입니다. 가격은 24,000원!

이 피자는 절대적인 조화가 중요합니다. 절대 위에 루꼴라가 후두둑 떨어진다고 루꼴라만 집어 드시면 안돼요. 베이컨 같은 고기도 달랑 집어 드시면 안 됩니다. 루꼴라만 먹으면 한약을 먹은 듯이 쓰고 베이컨만 드시거나 피자만 드시면 소금을 먹는 느낌이거든요. 꼭 함께 조화롭게 먹어야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매일 11:30 ~ 21:00까지 영업하고 브레이크 타임이 15시부터 평일 16:30까지 주말 17:00까지 하니 참고하셔 방문하세요. 주차공간이 있으나 협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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