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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랑바레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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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날맘입니다:-)
어제 하하와 별의 딸 투병 소식 보셨나요? 갈랑바레 증후군이라는 건데 아이 엄마가 돼서 그런지 '이건 또 뭐지?' 싶어서 찾아보게 되었어요.
갈랑바레 증후군?
갈랑바레 증후군은 염증성 질환으로 말초신경과 뇌신경에 광범위하게 나타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질환입니다. 모든 계절에 남녀 모두에게 나타나며 30, 40대의 젊은 층에게 흔히 발생한다고 해요. 대부분의 환자는 증상이 나타나기 1-3주 전부터 경미한 호흡기계, 소화기계 감염 증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증상은 며칠 정도 지속되며, 증상이 가라앉은 후 수일에서 수주 사이에 신경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요.
갈랑바레 증후군 원인?
갈랑바레 증후군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세모-매개 면역 반응과의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유발 요인으로 급성 질병, 위장 관계 질병, 식중독, 폐렴의 일부 원인균, 수술, 상기도 감염, 바이러스, 예방접종, 돼지 인플루엔자, 약물(캡토프릴, 다나졸, 페니실라민, 스트렙토키나제) 이 있습니다.
진단은 MRI 또는 CT, 뇌 척추액을 추출해서 확인할 수 있어요.
갈랑바레 증후군의 증상?
서울 아산 병원에 따르면, 갈랑바레 증후군은 하체 근육이 약해지거나 마비되면서 통증을 동반한 다고 해요. 감각 이상 마비가 하체에서 시작해 상체로 올라가는 상행성 길랑바레 증후군이 가장 흔하고 보고 되고 있고 마비 증상이 위로 올라올수록 호흡 곤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하행성 갈랑바레 증후군은 얼굴과 턱 근육부터 약해져 하체로 내려가며 호흡 방해가 증상 초기부터 나타납니다.
마비 증상은 몇 시간에서 며칠까지 이어지는데 마비 정도는 가벼운 감각 이상부터 사지 마비까지 다양하고 지속과 회복이 반복되어 나타납니다.
갈랑바레 증후군 치료?
갈랑바레 증후군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고 해요. 필요할 때는 약물 치료를 하는데 대표적으로 혈장 분리 반출술과 면역 글로불린 주사를 사용합니다. 진통제와 스테로이드 등도 사용할 수 있으며 호흡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인공호흡기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갈랑바레 증후군을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고 환자 건강 상태에 따라 차이가 크다고 합니다. 마비 증상보다는 근육 쇠약, 위축이 회복이 더딘 편이고 신체나 호흡 마비 증상은 재활까지 짧게는 몇 주, 길게는 수년까지 걸린다고 해요.
갈랑바레 증후군 후유증?
갈랑바레 증후군의 후유증으로는 운동능력과 감각 저하, 기동력 문제 등이 있는데 환자의 2-5%는 만성 신경병증을 안게 됩니다.
하하와 별의 딸은 얼마 전 병원에서 약물치료, 재활 모두 필요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해요. 심할 때는 걷지도 못했다고 하던데.. 아이도 부모인 하하와 별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세상의 모든 병들이 우리 아가들을 피해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작고 소중한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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