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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여름 샌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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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하고 점점 몸이 무거워지니 그냥 신발은 조금만 걷다 보면 발이 불편하더라고요. 거기다 날씨까지 더워서 편안하면서도 답답하지 않은 신발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임산부를 위한 여름 샌들을 몇 가지 가져와봤어요! 물론 제가 선택한 신발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1. 핏플랍
먼저 핏플랍 여성 샌들입니다. 가격대는 세일가 제외하고 3만 원대부터 20만 원 대까지 있습니다. 장점은 쿠션감이 좋아서 발이 편하다는 거지만 단점은 괜찮다 싶은 디자인들은 10만 원대로 가격이 있고 만삭 때까지 신기에는 굽이 높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뒤가 막혀있는 것은 찍찍이로 되어있지만 만삭의 몸으로 떼고 붙이는 게 번거로워요. 만삭 전까지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장점 : 쿠션감이 좋아서 발이 편하다.
▶ 단점 : 가격대가 있고 굽이 높은 제품이 많아서 만삭 때까지 신기에는 힘들 수 있다.
2. 락포트
두 번째는 락포트 여성 샌들입니다. 우리의 어머님들이 많이 찾으신다는 락포트 샌들이에요. 그만큼 발이 편하다는 거겠죠? 가격대는 할인가 제외해서 평균 20만 원 대 입니다. 핏플랍이나 락포트 둘 다 가격대가 있습니다. 락포트의 장점은 가죽과 마감처리가 부드럽고 역시나 쿠션감이 좋아요. 단점은 샌들 종류가 많지 않고 대부분 옆 찍찍이가 많아서 뒤에 찍찍이가 있는 핏플랍보다 신고 벗기가 더 불편할 수 있습니다.
▶ 장점 : 가죽과 마감처리가 부드럽고 쿠션감이 좋다
▶ 단점 : 가격대가 있고 대부분 옆 찍찍이가 많아서 만삭 때는 신고 벗기가 힘들 수 있다.
※ 뒤 찍찍이랑 옆 찍찍이의 차이점을 잠깐 말해보자면, 뒤 찍찍이는 서있는 상태에서 발을 뒤로 올려서 조절이 가능하지만 옆 찍찍이는 앞으로 숙이거나 아빠 다리처럼 다리를 접듯이 올려서 해줘야 합니다. 만삭이 되면 중심 잡기도 힘들고 배가 많이 나와서 둘 다 불편하지만 옆 찍찍이보다는 뒤 찍찍이가 좀 더 수월하다고 볼 수 있어요.
3. 크룩스
마지막은 크룩스입니다. 임신 후 발이 아파진 뒤로 제 최애 신발이에요. 매일같이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크룩스 가격대는 할인가 제외 10만 원 이하입니다. 임신 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이쁜 건 모르겠는데 계속 보다 보니 귀여운 것 같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좋은 제품입니다. 장점은 발이 편하고 신고 벗기가 간편하다는 점과 함께 가격이 착하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단점은 맞는 발 사이즈 찾는 게 은근히 어렵고 처음 신는 다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장점 : 가성비 좋다. 발이 편안하고 신고 벗기가 간편해서 만삭 때까지도 이용하기 적합하다.
▶ 단점: 맞는 발 사이즈 찾는 게 은근히 어렵고 처음 착용 시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하다.
※ 크룩스 사이즈는 10 단위만 있습니다. 제가 220 ~ 225 사이즈를 신는데 크룩스 매장 가서 신어보니 220은 작고 230은 크더라고요. 다행히 제품에 따라 발등의 높낮이가 달라서 230 사이즈로 발등이 낮은 것으로 구입했습니다. 고리를 앞으로 하면 슬리퍼처럼 신을 수 있고 뒤로 하면 좀 더 안정감 있게 신을 수 있어서 좋아요. 현재 만삭인데 신발에 손대지 않고 신고 벗고 할 수 있어서 편합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 신발은 무조건 신어보고 사시는 것 아시죠? 특히 발이 편한 신발을 찾는 임산부라면 꼭 신어보고 사세요. 같은 브랜드라도 신어보면 착용감이 달라서 내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찾으려면 매장 방문해서 직접 신어보고 구입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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