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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커피 "오르조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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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느새 임신 9개월 차! 몇 주 뒤면 막달을 앞두고 있는 임산부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기 때부터 꾸준히 먹고 있는 커피 대용! 오르조 커피를 소개하려고 해요:-) 참고로 진~한 커피 맛을 기대하시는 분들은 실망하실 수 있다는 점! 미리 알려드립니다.
저는 임신 전에도 커피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속에서 받아주질 못하는 편이라서 하루에 한 잔 정도 연하게 해서 마시고 카페에 가서도 항상 연하게 해달라고 주문했답니다. 그래서 오르조 커피 맛없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 커피를 많이 좋아해서 즐겨마시고 진한 맛을 선호하시는 분들일 거라고 생각해요.
원래도 연하게 먹었던 저에게는 오르조 커피는 딱 좋은 맛이었답니다. 그래서 한 통 다 먹고 이번에 한 통 더 주문했어요.
사실 오르조 커피라고 하는데 원래는 보리차예요. 오르조 보리차:-)
오르조(Orzo)란?
오르조는 보리라는 듯으로 100% 보리를 사용하여, 커피와 비슷한 맛을 내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보리차입니다. 보리를 커피콩과 같은 방식으로 갈아 만든 무카페인 차로 임산부나 수유부, 어린이까지 마실 수 있습니다.
먹는 방법?
커피잔 또는 머그잔에 티스푼으로 2~3스푼을 넣은 후, 끓인 물(140ml) 또는 우유(140ml)를 넣어 드시거나, 기호에 따라 시럽, 꿀 또는 설탕을 첨가하여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여기서 좀 더 자세히 라떼로 먹는 방법을 설명해드릴게요. 아주 쉽습니다!
오르조 라떼로 먹는 법
- 오르조 가루를 크게 두 스푼 넣고 뜨거운 물을 아주 조금 부어서 저어줍니다. (아주 진하게 타기)
- 다른 잔에 우유와 얼음을 부어주고 미리 진하게 만들어 둔 오르조+물을 우유에 넣어줍니다.
저는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간단하게 마시는데 라떼 즐기시는 분들은 이렇게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새로 주문한 오르조 커피를 개봉했어요. 양은 매우 충분한 편으로 유통기한도 넉넉해요.
입자가 매우 고와서 바로 찬물에 타서 휘휘 저어 먹으면 스르르 잘 녹습니다. 저는 한 번 마실 때 밥숟가락 기준으로 1.5스푼을 집에 있는 머그컵에 넣어줘요. 이 정도가 저에게는 딱 좋은 맛이더라고요:-) 그러고 나서 찬물을 바로 넣어주고 얼음을 왕창 추가해줍니다.
맛은 평소 먹던 연한 커피맛과 비슷하고 산미는 전혀 없어요. 깔끔하게 아메리카노 대용으로 마실 수 있어서 추천드립니다♥
내돈내산 솔직 리뷰랍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하트,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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