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육아용품 판매!!

블로그로 육아용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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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티스토리 블로그와 함께 네이버 블로그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티스토리를 중점으로 하고 있고 네이버 블로그는 새로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가끔가다 포스팅을 올리는 정도로 하고 있어요.

 

아직 100일도 안된 아기를 키우면서 블로그 두 개를 운영하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때에는 아기가 3개월에 진입하면서 급성장기에 들어선 것인지 밤에 푹 못 자고 있어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네이버 블로그를 방치하게 되었는데..

예상치 못한 좋은 일이 생겼지 뭐예요?

 

제가 포스팅한 속싸개 리뷰를 보고 몇몇 분들이 "사용하지 않고 있다면 자신에게 판매하지 않겠냐" 고 댓글을 남겼어요.

 

저는 판매 목적으로 쓴 게시물이 아니었기에 이러한 댓글이 달리게 된 원인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판매 원인

1. 최신 제품이자 인기 제품

제가 리뷰한 속싸개는 출시된 지 얼마 안 된 제품입니다. 지금은 품절돼서 사고 싶어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 제품이 되었어요. 제가 구매할 당시에는 사용후기도 한 두 개 정도였고 공식 홈페이지 리뷰도 많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회사 자체가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귀엽고 실용성이 있어서 엄마들에게 이미지가 좋은 곳이라 이 부분도 한몫한 것 같아요.

 

2. 솔직한 사용후기

블로그에 리뷰를 올릴 때쯤에는 저희 아기(죠죠)는 사용하지 않고 있어서 집에 보관만 하고 있었어요.  기본적으로 장점과 단점을 적었고 사진도 실제로 사용했던 제품이었기에 사용감이 보였습니다. 굳이 이쁘게 찍기 위해서 제품을 다리거나 하지 않았어요.  

 

3. 호기심 자극과 공감 형성

솔직하게 사용후기를 적으면서 "단점이 없진 않지만 장점이 더 좋은 제품인데 아기가 커서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어가지고만 있다. 더 사용할 수 없어서 아쉽다."라고 했는데요, 이러한 부분이 제품을 사용하지 못한 엄마들은 품절 상태라 구입하여 사용해 볼 수 없는 상황에 호기심을 자극하여 빨리 사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 게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댓글에 "사용해보고 싶은데 품절이라 구입할 수가 없네요. 집에 가지고만 계시는 거라면 판매하실 생각 없으실까요?"라고 하시더라고요.

 

또한 이미 사용해봤던 엄마들은 이미 제품의 장점을 알고 있고 후기 내용에 공감을 하여 "한 번 사용해보고 재구매하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구입할 수가 없네요. 사용하고 있지 않고 가지고만 계신다면 저에게 판매하시겠어요?"라고 댓글을 남겨주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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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인기 제품인 속싸개를 판매 완료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은 급하게 필요하신 경우가 더 많아서 그런지 당근 거래보다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한 것 같아서 만족해요.

 

매일매일은 힘들지만 죠죠가 엄마를 도와주는 날! 엄마의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네이버 블로그도 포스팅해줘야 할 것 같습니다. 가능하면 당장 판매가 가능한 제품들로 리뷰를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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