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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기가 되고 컨디션을 되찾으면서 그동안 못하던 것들을 하나씩 하다가 뭔가 더 생산적인 것을 하고 싶어서 재테크 책을 보기로 했다. 참고로 나는 재테크를 잘 모르기 때문에 어떤 책을 먼저 볼까 하다가 종종 보던 유튜버 김짠부님의 책을 발견!! 목차를 보니 매우 기본적인 것들과 꿀팁들이 들어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결과적으로 만족한다.

 

▶책을 선택한 이유

1. 재테크의 시작! 기본적인 것부터 실행하는 데 도움을 받고자 한다.

2. 여러 가지 꿀팁들을 알고 적용해본다.

3. 가계부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을 알아본다.

 

 

목차

프롤로그- 소비로 당신을 증명하지 않아도 돼요

Part 1. 쉬지 않고 일하는데, 돈이 계속 없다!?

욜로- 내로라하는 욜로족인데, 왜 안 행복하지?

비교- 내게 찾아온 '비교'라는 괴물

내 집 마련- 꿈이라도 정해봐, 꿈꾸는 건 공짜야!

통장 쪼개기- 돈은 수단이긴 한데, 돈에도 목표는 있어야지

 

Part2. 수입 200만 원 지출 250만 원, 이게 가능해?!

고정 지출- 가계부의 시작, 카드 내역 3개월 치 뽑아 보기

커피- '카페라떼 효과'보다 효과적인 '한 달 이자 만 원'

편의점- 과분한 편리를 누렸던 건 아닐까?

생활비- 생활이 아니라 생존을 한다는 느낌으로!

신용 카드- 할부로만 살 수 있는 건 내 물건이 아니래!

지름신- 지름신은 세 단계로 힘을 과시한다

자기 계발- 성과 없어도, 알고 싶으면 플렉스! 젊으니까!

 

Part3. 그걸 왜 아끼려고, 왜 사려고... 왜?

문화생활비- 무조건 참지 말고 '왜'라고 물어보기

가계부- 가계부 쓰기 실전, 자기 위안용이면 쓸모없어

선물- 마음이 중요한데, 그 마음 미리미리 준비할 것

더치페이- 오늘 즐거웠으니 됐다고? 오래오래 좋은 시간 보내려면

가계부 언박싱- 명품 언박싱 대신 가계부 언박싱!

외로움- 어이, 혼자 힘들었지? 드루와 드루와, 온라인 세상으로

기부- 기부는 짠테크에 도움이 된다. 분명

 

Part4. 티끌 모아 티끌? 흙무더기라도 만든다

중고시장- 대부분 사람들은 양심이라는 게 있다

앱테크- 포인트로 사 먹으면 더 꿀맛!

기프티콘- 짠테크, 기프티콘 중고로 사는 연습부터

저축- 심플 이즈 더 베스트, 저축!

주식- 내가 주식을 시작한 방법 '샀다 치고'

부동산- 하루아침에 끝날 일 아니니까, 재미있게

퇴사- 회사 없이 만 원이라도 벌어보고

1인 브랜딩- 지구에 70억 명 있으면 70억 개 이야기가 있다

 

에필로그- 나 자신을 사랑하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 짠테크

짠테크 키워드 인덱스

 

 

나는 책이 소장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면 중요한 부분에 밑줄을 치거나 이렇게 원형 스티커로 표시를 한다. 김짠부 책은 기본적인 내용이지만 가지고 있다가 정신이 해이해지면 찾아보기 좋을 것 같아서 표시해 두었다. 챕터마다 짠 팁 부분이 나오는데 앞의 내용을 정리해주고 팁도 제공해주는 부분으로 스티커 표시 비율이 높았다.

 

Part 1. 쉬지 않고 일하는데, 돈이 계속 없다?!

제일 공감된 내용은 "비교" 종종 비교하고 싶지 않아도 하게 돼서 괴로운 마음이 들 때가 있는데 책에서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글대로 하는 게 처음엔 쉽지 않겠지만 '나는 나의 길을 간다'라는 생각으로 나에게 집중하며 내 할 일을 하니 확실히 전보다는 괴롭지도 지치지도 않는 것 같다. 

 

Part2. 수입 200만 원 지출 250만 원, 이게 가능해?

약간 정신 차리게 해주는 파트로 꿀팁과 함께 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이 있어서 좋았다. 모르는 게 너무 많았던 터라 신기하기도 했다. '이런 방법이 있구나!' 하며 열심히 체크하고 앱 같은 경우는 바로 다운로드하였다. 

 

Part3. 그걸 왜 아끼려고, 왜 사려고... 왜?

"가계부" 내용을 어렵지 않게 풀어놔서 책에서 나온 앱 중에 바로 나에게 맞을 법한 앱을 깔았다. 현재 남편만 수입을 내고 있기 때문에 나는 지출밖에 없는데 남편과 같이 가계부를 적으며 전체적인 지출 현황을 파악하기로 했다. "외로움" 내용은 남편과 나의 소비 습관이 크게 다르지 않고 평소 재테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어서 크게 공감은 되지 않았다. 책을 보고 카페에 가입을 했지만 잘 들어가지지 않는다.

 

Part4. 티끌 모아 티끌? 흙무더기라도 만든다.

이 파트도 꿀팁이 많다. 그냥 책이 전체적으로 나같이 백지상태인 사람한테 꿀팁 투성이다. 책을 보고 앱테크를 시작했는데 습관이 되지 않아서 놓칠 때가 있고 중고 시장에 물건이 잘 팔리는 팁을 알려줘서 그대로 했는데 안 팔리는 물건은 잘 안 팔린다. 그래도 하나 씩 필요 없는 걸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찾아서 미련 없이 올렸는데 시간이 지나고 하나를 팔았는데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주식도 쉬운 방법으로 시작할 수 있게 알려주는데 김 짠 부 책을 다 읽고 현재 읽고 있는 책을 보니 나랑은 안 맞는 것 같다. 언젠가 좀 더 아는 게 많아지면 몰라도 지금은 아닌 듯.. 

 


 

결과적으로 다시 말하자면 만족스럽게 읽었고 재테크 백지상태인 분들에게 추천한다. 덧붙이자면 나 같은 주부보다는 20대에서 30대, 좀 더 어릴수록 읽기에 좋을 것 같다.

 

그만큼 기본적이고 실행하기 쉬운 꿀팁이 많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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