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5주 기록 및 증상

@저작권 : 날맘

 

[임신 5주 기록 및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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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맘은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생리가 매우 불규칙했다. 심하면 3개월 넘게 안 해서 병원에 갔고 호르몬 약을 처방받아 꽤 긴 시간 복용 중이었다. 결혼 전에는 생리를 매 달 하지 않아서 편하기도 했는데 결혼하고 임신을 하려니 쉽지 않았다. 처음에 자연임신을 시도했는데 뭐.. 생리를 해야지 시도하던가 말던가 하지..

 

*다낭성 난소 증후군 : 가임기 여성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 내분비 질환.

발병률은 약 5~10%

배란 장애나 희발 배란이 있는 여성에서 다낭성 난소의 초음파 소견이나 고안드로겐 혈증이 있고, 이를 유발할 만한 다른 질환이 없는 경우에 진단할 수 있음.

원인과 발생 기전이 명확하지 않음.

외국인의 경우 비만과 다모증을 흔히 동반하지만 한국인에서는 이런 증상이 많지는 않다. [출처: 지식백과]

 

결국 난임 병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다행히 배란유도제로 아가가 찾아와 주었다.

그런데 약한 아이였던 건지 5주도 안돼서 하늘로 떠났다.

그 당시 남편이랑 너무 슬펐는데ㅎㅎ

 

고맙게도 지금은 두 번째 시도에 바로 아가가 찾아와 줘서 벌써 26주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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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임신 5주째에 아가가 찾아온 걸 알았는데 딱히 증상이랄 게 없었다.

(병원에서 테스트기 사용 날짜를 알려줘서 알았음)

단지 당시에 필라테스 중이었는데 평소보다 힘이 안 들어가고 많이 피로했었다.

운동을 계속하던 사람이라면 1:1로 변경해서 해도 되겠지만 나는 유산한 경험이 있어서 바로 운동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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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유산한 아기는 임신을 확인하고 바로 병원에 방문해서 초음파로 확인이 힘든 상태라 피검사를 진행했다.

그래서 이번 아기는 대략 날짜를 계산해서 병원에 갔더니 6주째라 피검사 없이 초음파로만 확인할 수 있었다. 어차피 임신 시도 전에 산전검사를 하니까 쓸데없이 피를 또 뽑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피는 잊을만하면 뽑는다.

 

▶임테기 확인 후 대략 주수 계산한 뒤 5주쯤 병원에 가길 추천